호이안 야시장투어 다낭여행 2일차(AVP231231017TWA)
#호이안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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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여행자 D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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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하고 소원배를 타고 야경투어 (옵션 30$)전까지 호이안 야시장투어를 할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에 호이안의 야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데... 솔직히.. 형형색색 이쁜 연등을 보면서 사진찍기는 정말 좋은데 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은... 그닥... 동남아 관광지의 여느 시장처럼 일단 비싸고(엄청난 바가지) 품질이 좋지 않았다.
보통 동남아 가이드들이 이런저런 흥정하는 방법이나, 비싸게 파니 꼭 흥정을 해라 라며 손님들을 위해 말을 해주는듯(?)한 멘트를 하긴하지만.ㅋㅋㅋ 어제 도착한 말모르는 여행객이 흥정을 해봐야 소용없을것이라는걸 너무도 잘 알고있다. 다만 나중에 쇼핑센터에서 쓸 돈은 남겨놔야하니 야시장에서 너무 많은 소비를 하지않도록 비싸다거나 바가지라는 인식만 심어주는 선에서ㅋㅋㅋㅋ
암튼 개인적으로 현지 관광지에 형성된 시장에서는 구경만하고 사지는 않는다.^^;; 그러다보니 늘 이런때는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라...
가이드에게 근처 커피숍중 괜찮은곳을 추천받아 에어컨 나오는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쓰~~윽 야시장도 한번 훓어 보기는 했고.) 하이랜드라는 커피숍이었는데 베트남 프렌차이즈 커피숍 같았는데 커피도 잔맛없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다음에 또 베트남에 간다면 또 갈 의향이 있다. (갠적으로 베트남의 유명한 '콩카페'보다 커피맛은 더 나았던듯..)
호이안 야시장은 해가 뉘엇뉘엇 질무렵에 5시넘어서면서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다. 원래 이름은 "응우옌 후앙 아시장"이다. 아무래도 시장이다보니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제일 사람이 많고 붐비는곳이다. 각종 기념품과 특산품, 길거리 음식등이 많이 있다. 저렴하고 자질구래한 물건들을 파는데 대다수가 공산품이다. 근데 이런 공산품들은 다낭 어딜가도 볼 수있어서.ㅋㅋㅋㅋ
야시장의 입구에는 호이안을 대표하는 등불들을 빼곡하게 매달아둔 랜텀샵들이 있는데 돈을 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당시에는 좀 아깝다고 생각이되서 안찍었는데...지나고보니 그냥 찍을껄 그랬나 싶다. 후회후회^^;; 애들도 한장씩 찍어줬으면 인생샷을 건질수 있었을지도^^ 혹~~~시나 담에 또가면 꼭 찍어야겠다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