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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세화오일장 2023 제주여행 7일차

by 행복한인생여행자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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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오일장 #세화5일장

한여름에도 엄청 큰 귤이있는 세화오일장!!!


제주에 갈때마다 제주 동문시장이나 서귀포 올레시장, 함덕 오일장등등 상설시장, 전통시장등 재래시장을 자주 방문하고있다. (물론 다이소나 롯데마트도 단골이지만.ㅋㅋㅋ) 전통시장은 또 그 전통시장만의 매력이있고, 5일에 한번 열리는 오일장은 또 오일장만의 매력이 있어서 날짜에 맞춰다닌다.

제주여행 초반에는 사실 제주남문시장, 동문시장 뭐...그런 많이 알려져있고 상시로 물건을 살 수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다녔었는데.. 가면갈수록 왠지 자꾸 호갱이 된다는 느낌을 지울수없어서... 그리고 제주도 시장 상인들도 "어차피 육지 관광객은 한번보고 말 " 사람으로 생각하는듯해서.. 최근에는 오일장.. 그것도 꼭 찍어서 세화오일장만 거의 다니는듯하다.

일단 세화는 다음 포스팅에 언급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제주 해변중하나인 "세화해수욕장"이 있어서 넘넘 좋다. 그리고 오일장도 규모가 무척 크고 정말 없는게 없을정도로 눈이 호강이다. 신발, 옷, 생필품등등 공산품, 수산물, 과일, 과자, 분식... 아주 알차고 딱!! 필요한것들이 압축되어 있는 느낌이다. 늘 철마다 판매되는 과일이나 생선들도 다양하고 그래서 갈때마다 재미있고 즐겁다.

이번에 가장 놀라고(?)반가웠던 품목은 귤!!!

개인적으로 귤을 과일중에 으뜸으로 좋아한다. 그래서 아침 셀러드에는 꼭!! 귤이나 오렌지 종류가 있어야 하는데~ 요즘 철이 아니라서 동네에서 사면 애기 주먹만한거 10개 넣어놓고 만원을 부른다. 그래서 늘 아쉬웠는데..!!! 이날 세화시장에는 정말 어른 주먹만한 귤 10개를 5천원에 팔고있어서 정말 살짝 오바해서 눈물나게 반갑고 좋았다.

어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금도 제주에서 제일 아쉬웠던게... 그 귤을 잔뜩 사오지 못한게 젤 아쉽다.ㅋㅋㅋ 암튼 세화 오일장에는 정말 없는게 없다. 눈이즐겁고, 입이 즐겁다.!! 제주에 간다면 꼬~옥 한번씩 가보기른 추천!! 넘넘 좋다.

장은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이런 식으로 5일간격으로 열린다.*^^*

세화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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