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CGV, 범죄도시3 관람하고왔어요*^^*

#범죄도시3

오늘 부펑CGV에서 범죄도시3을 보고왔습니다. *^^b

다들 그렇겠지만 범죄도시1의 참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 덕분에 벌써 3편까지 나오는 범죄도시...(썰에 의하면 8편까지 만든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솔직히 범죄도시1 이 너무 수작이어서 2는 기대에 못미쳤던게 사실이라 이번에 개봉한 3탄을 많이 기대했었고 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스포를 봤을땐 마동석의 타격기술이 복싱으로 스피드와 타격이 진화해서 볼만하다는 부분에 대해 많이들 얘기하던데...

아주아주 사적으로 내린 결론만 말하면..
점점 시나리오는 평범해지고 내용은 뻔해지는듯 해서 무척 재미없다. 매우실망

별점은 2점/5점

자주가는 부평CGV!!!

영화는 역시 평일!!ㅋㅋㅋㅋ

그 수많은 카드들 중에 할인되는 카드가 없다.ㅜㅜ

영화관람료 넘 비싸다..3만원..(2인)ㅜㅜ

정도라 생각이 들게되네요. 물론 1탄이 너무너무 인상적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2탄, 3탄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마동석배우를 무척 좋아하고 믿고보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누군가 이 영화에대해 묻는다면... "걍 OTT에 뜨면 봐라" 할것 같네요

영화의 내용(줄거리)는 매우 심플합니다. "일본 야쿠자 조직과 한국의 비리경찰이 손잡고 마약장사를 하는데 마형사님이 소탕한다. " 그정도? 중간 반전이나 1편에서 보여준 사이사이 긴장을 풀어주는 깨알 재미도 없고... 특히 마배우님을 제외한 조연배우들의 역활도 너무 빈약하고 그러다보니 1편에서 조재윤(황사장), 진선규(위성락),김성규(양태), 박지환(장이수) 배우같은 강한 인상의 배우들도 없고... 1편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마배우를 제외한 주변배우들도 물에 기름이 뜬것마냥 좀... 이질적이라고 해야할까싶고... 보는 내내 걍.... 이터널스의 길가메시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마배우만 보이는 영화? 그중에도 마배우의 치고때리는것만 보이는?


정말 진부한 스토리..(에휴...) 배우들 조합의 이질성... 반전없는 스토리... 너무 아쉽지만 이번 3편이 최악인듯하네요.... 이러다 4편이 나오면 정말 OTT로 보지않을까 싶어서 슬퍼집니다.


아!!! 그리고 영화비도 넘 비싸서..(1인 15,000원!!!) 둘이 가서 3만원!!!!.. 그돈이면 넷플...거의 5달치네요 ㅎㄷㄷ
암튼 범죄도시3 저에겐 "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