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당주 #미국배당주투자지도 #서승용
나의 하루 일과중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린 미장(미국주식장) 확인및 거래. 국내주식만 알고있던내게 미국주식이라는... 그리고 "배당주"라는 부분에 대해 매우 기초적인 부분과 개념을 심어주고 흥미를 갖게해준 책이 바로 이책이다. 2019년에 나온책이라 연식은 좀 있지만 이문열의 삼국지처럼 늘 염두에 두고 심심할때 한번씩 다시보는 도서중하나다. (몇 안되는 경제관련 서적 ㅋㅋㅋㅋ) 작가인 서승용 작가에대한 호감도 생기고해서 블로그도 가끔보고 다음 책을 기다리고 있는데... 안나오고있는듯...
이 책은 미국주식, 특히 배당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이 책 전후로 지금까지 나오는 많은 미국 배당주관련 책들이 있는데.... 이 책만한게 없다. 어떤 책은 내용없이 지자랑만하고, 또 어떤책은 차트 분석만 죽으라하고 또 어떤책은 이해하기 힘든 말들로 지 자랑만 하고... 그런 부분에서 이책은 참 준수하다. 그래서 추천!!!
왜 미국배당주에 투자해야하나?(p36) 근본적인 질문이다. 한국에도 KT&G나 맥쿼리같은 매우 안정적인 포폴로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가 있다. 하지만 왜 미국 배당주일까?
미국배당주는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높은 배당률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유형의 배당주를 갖고있다. 고정배당 우선주, 배당성장주, 고배당주 정도로 나눌수 있겠다. 물론 이 분류자체가 명시적인건 아니지만 작가는 이런식으로 미국 배당주를 분류하고있다. 그리고 미국 배당주는 주주배당을 중요시 여기는 기업분위기, 1년에 4번, 많게는 월배당주도 많다는 점도 미국 배당주의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있다. 개인적으로 T,O,OHI,ARCC 를 갖고있는데.... 잊을만하면 배당금 입금 톡이와서 매우 흐뭇하다. *^^* KT&G는 1년에한번, 맥은 1년에 2번이라 텀이 넘 길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짧은 배당주기는 배당주 투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국 배당주의 가장 최고의 장점은 바로 기축통화인 "달러"로 통용이 된다. 배당금도 달러로 나온다.
이처럼 미국배당주는 확실히 한국배당주보다 월등하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삼천리나 대성등... 주가조작 사태를 보면서 다시한번 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과 정내미가 뚝 떨어졌다. 장기적으로 일반 계좌쪽은 정리하고 ISA와 퇴직연금 계좌만 KT&G와 맥 관리만 하고 환율 좀 안정되면 미국쪽으로 이동을 할 계획이다.
과거 이 책을보면서 처음 알았던 부분중 하나는 "우선주"라는 개념이었다. 이부분은 우리나라 주식도 삼전이나 삼전우 가 있드시, 주주의결권 없이 조금 더 (진짜 아주 쥐꼬리만큼 더) 배당금을 받는 주식이 우선주인데.... 미국 보통 우선주는 액면가 $25를 기준으로해서 엄청 다양한 우선주들이 있다. (p60) 정독해보기 바란다. 본인도 JPM 우선주에 투자해서 익절했던적이 있어서 우선주를 잘 살펴보는 편이다.
그리고 이책의 가장 흥미로운, 아니 가장 좋은 챕터는 작가가 나름의 분석을 통해 미국 배당주를 추천해주는 뒷쪽 챕터이다. (p122~) 이 챕터가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보통... 미국배당주나 미국 주식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기업추천을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늘 어렵거나, 난해하거나, 도통 뭔소린지 모르거나, 그냥 재수없거나... 그런데... 이 책에서는 기업들을 하나하나 매우 쉽고 편하게 잘 서술해놨다. 주가 분석이라기 보다는 정말 미국주식하는 내 친구가 밥먹으면서 해주는 얘기같다고나 할까? 자세한 내용은 책을 사서보거나 주변 지역 도서관에서 빌려보길 바란다.
퇴직자를 위한 고정배당 우선주
- 올스테이트 보험지주
- 내셔널 제너럴 홀딩스
- KKK 자산운용
- 디지털리얼티
- 퍼블릭 스토리지
- 보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
- 페니맥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월급쟁이를 위한 배당성장주
- 리얼티인컴
- 에섹스 프라퍼티 트러스트
- 디지털리얼티
- 아메리칸타워
- 아쿠아 아메리카
- 일리노이 툴 웍스
- 맥코믹
공격적인 투자자를 위한 고배당주
- 아레스캐피털
- 허큘리스 캐피털
- 오메가헬스케어
- 애플 호스피탈리카
-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 아폴로 커미셜 리얼 에스테이트 파이낸스
- 뉴 레지젠셜 인베스트먼트
이 책이 발간된지 시간이 몇년 지났다. 투자 시장에서 몇년은 일반적인 시간의 몇십년보다 길 수 있다. 그만큼 환경이나 트랜드도 엄청 변했고, 경제상황도 너무 달라였다. 책을 읽고 무조건 이대로 투자하라는게 아니다. 책을 찬찬히 읽고 본인의 생각을 믹싱해서 나름의 아이디어를 얻어 종목을 선택하라는 얘기다.
암튼 개인적으로 이 책!!! 많이 추천한다. *^^* (개인적으로 책 추천은 잘 안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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