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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세이브더칠드런, 작년한해 연차보고서(2022년) 옴

by 행복한인생여행자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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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러블리페이퍼

세이브더칠드런 연차보고서 2022년


개인적으로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다. "복지"까지는 넘 거창하고^^;.... 원래 그렇지 않았는데... 내 아이를 키우다보니 시야가 넓어져서(?) 아님 오지랖이 넓어져서(?) 암튼.. 그냥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있다. 아니... 행복까지는 아니더래도 아이들만이라도 너무 불행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아주아주아주 이해할수없고 혐오하는거... 부모가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면서 아이와 함께 생을 마감하는거.. 진짜 이건 정말이지 "쌍욕"이 나올정도로 싫다. 죽을려면 지나 죽지 왜 아이들까지 같이 그러는지 모르겠다. 도대체가 무슨 심리인지...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미친X,미친X" 욕이 나온다. 지는 죽어도 아이는 살아야 할거 아닌가 왜 아이를 데리고 가나!!!

백번 양보해서 진짜 오죽하면 그러겠냐 싶지만.... 그래도 혹시나 죽겠다는 맘을 먹어도 본인만 가라... 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건가.

임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십여년 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쪽에 후원을 하고있다. 성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진짜 수급자가 되어서라도 어떤식으로 살수 있겠지만... 아이들은 그러지 않으니..ㅜㅜ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그런곳에 후원해봐야지네들이 다 떼어먹고 정작 아이들에게 돌아가는건 얼마 안된다."며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끔 그런 뉴스가 나오기도하고.... 나 역시 그런생각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후원하는 금액에 40~50%만이라도 아이들에게 갈수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후원을 하고있다. 여담으로 작년부터는 "러블리페이퍼"라는 곳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여기는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곳인데... 어르신들이 모아오는 폐지를 비싸게 사주고 그 폐지로 미술작품도 만들고 하면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데... 취지가 좋아서 후원을 하고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이트에 함 들어가 보길바람.


암튼 이렇게 이런식으로 후원을 하면 정기적으로 (정확히 텀은 잘 모르겠고) 관련 레터들이 집으로 배달되는데... 사실 후원하는 아이들의 편지나 소식이 아니라면... 그냥 후원기관의 메거진이나 이런거라면 별로 관심을 갖고 읽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연차 보고서"라고 와서 함 봤다. (그러고보니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런거 많이 오는데.... 굿네이버스는 도통 못 받아본듯하다...) 아무리 인터넷 시대고... 종이를 아끼자 캠페인을 하지만... 솔직히 나같이 손편지 펜팔에 추억이있는 노인네들은 이런거 좋아한다. ㅋㅋㅋㅋ 가끔이라도 이런거 보내주는게 후원유지에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세이브더칠드런의 2022년 연차보고서... 표지는 우크라이나 소녀 올레시아가 학용품이 담긴 베낭을 받고 웃고있는 사진으로 시작한다.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도 돕고있는듯하다.


"아동권리에 멈춤은 없어야 합니다. 전쟁, 재난, 전염병, 기후위기에도 생존과 성장에 멈춤이 없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2022년 세이브더칠드런 10대뉴스

0.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구호 (지원액 5,848만달러, 지원자수 802,465명)
1. 학대피해아동쉼터 매뉴얼 확대
2. 모모학교 캠페인
3. 아동 참여 중심의 기후위기대응
4. 코로나19 아동교육권 지원사업 확대
5. 아동과함께 만든 놀이터 100호 개장
6. 발달장애아동 참여 가이드라인 제작
7. 아동안전보호체계 확대시행
8. 원슈타인 홍보대사 위촉
9. 아동권리 컨퍼런스 개최

 

란다....이런말하면 뭣하지만.... 생각보다 하는일이 별로 없다는 느낌? 원슈타인 홍보대사 위촉은..뭘까.. 이 일이 세이브더칠드런의 복지사업에 어떤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우크라이나긴급구호, 코로나19 아동교육권 지원사업, 놀이터 100호 개장정도가 주요하고 나머지 뭐..메뉴얼을 개발하거나 지자체와 뭘 함께하거나...컨퍼런스.. 뭐 이런부분은 별로 와 닿지 않는건..나만(?) 암튼 좀 더 실질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매거진 뒤쪽으로가니...세/칠의 구체적인 사업이 나온다. (이게 내가 알고있던 사업이다 싶네 ㅎㅎㅎ)


국내사업중 가장 맘에 드는 사업이 재난위기,저소득가정 아동지원사업!!! 501가구 909명 결식아동 식사지원... 재난피해 긴급생계비 지원가정 79가구,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373가구 486곳... 학대피해아동 479명 , 발달장애 아동 놀이교사 지원사업 229명 지원이란다.


국제사업은...전체 2,441만 1,730명을 지원했다고한다. (엄청나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수혜자수 : 802,465명 (아동436,529명)
아동보호지원을 받은 아동 : 66,838명
교육지원을 받은 아동 : 27,717명
식량안보 및 생계지원 : 189,308명

우간다 난민촌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증진 서업
모성보호공간 운영 : 9개
가정용텃밭 지원 : 1,350가구
식량,비식량 수혜자 5,899명

에티오피아 분쟁피해 아동보호사업
성폭력 및 학대 신고채널 이용자 : 3,676명
심리사회지원 : 126명
조혼인식개선 교육 : 57명

필리핀태풍 메기 긴급구호
수건,비누,칫솔,생리대배분 : 200가구
다목적현금 지원 : 84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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