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 - 석모도수목원과 생태체험관~

#강화여행 #석모도수목원 #생태체험관

석모도수목원 온실

석모도가 강화도에 속하기는 하지만 강화도와는 또 다른 느낌이있다. 솔직히 강화도는 해변쪽으로 가지 않으면 바다를 볼 일이 많이 없어서 (대부분 관광지가 실내에 있어서?) 섬이라는 느낌을 잘 못받는데 석모도는 석모대교를 넘어가면서부터는 바다가 쫙~~펼쳐져보이고, 멋드러진 카페도 많아서 바다, 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석모도는 조금 더 섬 답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이동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석모도 수목원은 보문사 가깝게있다. 차로 7분정도 걸린듯.ㅋㅋㅋㅋ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도 자연휴향림과 함께 있다. 석모도 자연휴향림에 숙박을 하면 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다. 석모도수목원은 강화 석모리 일대의 계곡을 따라 조성된 수목원이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바다와 산이 공존하는!!! 숲 자체가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면서 더불어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곳이라 하겠다.

심지어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다!!!

수목원 내에는 고산습지원, 고사리원등 총 12개의 테마 전시관원이 있으며, 커다란 유리 온실과 생태체험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봄~가을까지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무가 해충이나 미생물 및 각종 나쁜 균으로 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 살균작용을 가진 찬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발산해서 숲 전체네서 느끼는 청량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산림욕을 통해 면역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역활을 하고있어 좋다. 특히 위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숲속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있어서 다리도 안아프고, 올곳게 자연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수목원 내 위치한 생태체험관 역시 크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시설과 많은 정보로 볼만했다. 아이들과 함께가면 많이 흥미를 일으킬수 있을듯..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큰 은행나무(42m) 에 대한 설명이나 (용문사 내에있는 천연기념물 30호인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인데 수령이 무려 1,100년이고 높이는 42m, 둘레는 15.2m 란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미국 세코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아메리카 삼나무!!! 무려 84m ㅎㄷㄷ

그리고 가장 놀란 정보!!(생태체험관에 가서 안 사실!! 흥미롭게 ㅋㅋ) 미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는 '#메두셀라' 라 불리우는 켈리포니아 인요국립공원에 있는 나무인데... 올해 나이가 4,767살이란다. 헐... 이집트에서 피라미드가 지어질 당시에 이미 이 나무는 100살이 넘었었다는... ㅋㅋ 이런 정보들이 있다. 천천히 읽고 보다보면 잼있는게 많다.

석모도 수목원!! 여유롭고 산뜻한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