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밀수 #김혜수
요새 핫하다는 영화 '밀수'를 보고왔다. 아이들 방학이고해서 아이들은 #엘리멘탈 을 보고 난 밀수를 봤다. 조인성, 김혜수등 오랫만에 보는 배우들이 많아서.. 그리고 현재 박스오피스 1위라고 해서.... 보긴 봤는데 결론은
"왜 1위지? 어떤 부분이 재미있다는건지..."
영화에 대한개인적인 호불호는 분명 있을수 있지만... 이 영화는 누가봐도 그냥 그런... 킬링타임용... 티켓값이 얼만데...ㅜㅜ 아마 조만간 박스오피스 1위는 뺏길듯하다. (생각보다 영화쪽은 진성 바이럴이 쌔고, 정말 잼나지 않으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경향이 워낙 쎄서... 정직한 바닥이다.ㅋㅋㅋㅋ)
암튼 별로 재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을 좋아한다. 사람 좋아보이고, 유러러스하고... 하지만 그의 영화는 솔직히 기억나는게 없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는 늘... 이상한 부분에 억지스러운 웃음 포인트가 있는듯해서.. 좀 거북하기도하다. 오히려 류승완 감독은 예~~전에 김범수배우와 #정두홍 배우가 나왔던 짝패가 잼나고 기억에 남는다는...ㅋㅋㅋ 배우를 하시는것도 좋을듯... 암튼 그렇다.
<여기서부터 영화 '#밀수' 스포들어감>
영화 밀수는 바닷가에 생긴 공장때문에 폐사하는 어패류로 점점 수입이 줄어드는 해녀들과 함께 원양선에서 바닷가로 던진(?) 물건들을 올려 밀수하는 스토리로 시작을 한다. 처음 '밀수'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마약이나 뭐 그런 싸이즈있는 물건들을 밀수하나 했는데.ㅋㅋㅋㅋ 이들이 밀수하는 품목은 대부분 일본과자, 전자제품등... 지금은 수입상가가면 아주 쉽게 만날수 있는 그런 물품이 대부분!!
암튼 그래도 그 시기에는 돈이 되는물건들이니 나름 밀수를 했겠지만.*^^*
이렇게 밀수를 하던중 누군가의 밀고로 (나중에 밝혀지지만 밀고는 장도리(박정민 배우역)와 세관 담당자 이과장(김종수 배우역)이 짜고 한 것) 결국 밀수에 가담했던 해녀들은 모두 감옥에 가게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운좋게 몸을빼낸 춘자(김혜수 배우역)는 서울로 상경해서 권상사 (조인성 배우역)를 만나 다시 돌아와 다시 크게 밀수판을 벌이게된다.
중간중간 춘자와 진숙(염정아 배우역)의 갈등이나 장도리의 배신, 그리고 권상사의 엑션씬(?)등등 이 있긴하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영화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 눈치 챌수 있는 정도의 스토리로 흘러간다.
"춘자는 배신자가 아니다." 라거나 "장도리는 양아치가 될것이다." 라던가... "세관 담당자는 부패한 인간일 것이다."등등 대체적으로 예상을 뛰어넘지 않는 전개가 이어진다. 결말조차 권선징악으로 끝난다.
갠적으로 영화 관람후 남는건...별로 없는듯하다. 날도더운데...
아주아주 형편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추천해 주고싶지는 않다. (원망듣기 싫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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